전주 조촌자율방범대 신임 대장에 윤준순 대장이 취임했다.
조촌동(동장 이강환) 주민센터에서 지난 17일 열린 이번 행사는2017년부터 5년간 조촌자율방범대를 이끌었던 조동현 대장이 이임하고 신임 윤준순 대장이 취임하는 자리로, 전주시의회 박선전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과 김학송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여의파출소장, 전주시 덕진구 자율방범연합회 대장, 지역주민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조동현 대장은 이임사로 “대원들의 도움으로 별 탈 없이 5년간 대장 직무를 수행할 수 있었다"며 "항상 응원하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윤준순 신임 대장은 취임사로 “그동안 애써주신 조동현 대장님과 대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면서 “저 또한 조촌동의 치안을 위해 화목한 조직을 만들고 지역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조촌자율방범대는 취약지역 순찰과 함께 안전 지도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