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일상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만들겠다"

완산구 첫 동 순방으로 평화1동 찾아
행정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등 논의

우범기 전주시장이 20일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동 순방 행사에서 평화1동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3년 시민과 함께하는 동 순방’의 완산구 첫 일정으로 20일 평화1동 주민들과 만났다.

이날 평화사회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도·시의원과 유관기관 대표, 자생단체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우 시장은 올해 주요 시정을 설명하고 "모든 전주시민이 일상 속에서 신바람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주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평화1동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행정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평화 지하보도의 우범 지역화를 방지하기 위한 개선방안 △노후화된 인도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승배기로 인도 정비 △평화로 가로수 정비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날 주민들이 건의한 불편사항과 문제점을 정리해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해결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우 시장은 “오늘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전주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거주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