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 원 돌파

오는 3월 7일까지 감사 이벤트 진행

정헌율 익산시장(가운데)과 관계 공무원들이 21일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1억 원 돌파를 기념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50일 만에 1억 원을 돌파했다.

21일 기준 600여명이 참여한 모금액은 1억 1000여만 원으로, 시는 1억 원 돌파를 기념해 오는 3월 7일까지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기부자가 간단한 기부 인증 후 답례품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선착순으로 마룡이 인형을, 기부에 참여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축하 댓글을 남기고 답례품 선호도 조사에 응하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채널(http://pf.kakao.com/_BFxaxdK)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에서 많은 이들의 손길이 익산으로 모이고 있다”며 “보내 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보다 살기 좋은 익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시는 약 50여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준비해 기부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구마(43.9%)와 쌀(19.5%) 등 특산품이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