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사회, 사랑의 장학금 1250만 원 전달

고등학생 19명, 대학생 3명 등 22명

21일 익산시보건소에서 열린 익산시의사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의사회원들과 학생들이 함께 기녕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익산시

익산시의사회(회장 이준섭, 장학위원장 이태훈)가 (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 장학위원회와 함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1250만 원을 전달했다.

익산시의사회는 21일 익산시보건소에서 김복희 익산교육지원청장과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의사회원, 학부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고등학생 19명(각 50만 원), 대학생 3명(각 100만 원) 등 총 2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태훈 장학위원장은 “장학금을 받는 여러분이 성장했을 때 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건강한 삶을 지켜 나가 나라의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섭 회장은 “2007년 장학회 설립 이후 올해 17번째를 맞이한 장학 사업은 의사회원들의 노력과 따뜻한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 장학 사업뿐만 아니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