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올해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밝혔다. 군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군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군은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마치고 다이어트 요가, 한국전통무용, 동안 메이크업 등 상반기 17개 프로그램을 비롯해 찾아가는 평생교육, 동아리 활성화 지원, 모두배움터 운영,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육, 반딧불 아카데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1인 2개 과목까지 수강이 가능하며, 모집정원 미달 시 추가 희망자를 받기로 했다. 희망자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및 방문(063 320 2254, 2259)접수하면 된다. 올해에도 군민의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노인운동지도사 양성과정 등 자격증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군은 특화 프로그램인 ‘저탄소 착한 식생활 실천 프로그램 운영’으로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 AWARD에서 좋은 정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해 평생교육원에서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등 자격증반 운영을 통해 12명이 자격을 취득했으며, 이중 5명이 취업과 연계해 활동하고 있다.
최애경 군 평생교육팀장은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반딧불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다수의 군민이 참여하는 맞춤형 평생교육을 운영하겠다”며 “전문 분야별 명사 초청으로 군민들에게 자기개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