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지회장 오재영)가 22일 제52회 정기총회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또 2023년 노인 지도자 역량강화 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에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관내 경로당 회장, 총무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2년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에 앞서 투명한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노인 지도자 역량 강화 교육이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 279개소 경로당 회장, 총무 등 임원진이 참여해 회계 실무교육, 심뇌혈관 예방 교육 등이 진행됐다.
오재영 회장은 “경로당 활성화에 애써주시는 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이 노인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로당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한 오늘날 경로당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시설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이번 경로당 운영 노인지도자 교육을 통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