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말레이시아에 ‘HATCH 글로벌거점센터’를 구축했다.
전주대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쿠알라룸푸르지회(지회장 이마태오)와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센터 운영을 위한 협약식 및 HATCH글로벌거점센터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주대는 현재 10개의 ‘HATCH글로벌거점센터’를 운영 중이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1번째 거점센터를 설립, 고부가가치 지역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전주대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과 외국인을 위한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지역 상품의 국내·외 글로벌 무역 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노력과 산학협력을 통한 상호 간의 네트워크 및 인적, 물적 자원의 공유 등 상호 협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하기로 했다.
주송 LINC 3.0 사업단장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을 발판으로 지역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졸업생과 재학생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상호 간 상생 협력하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글로벌거점센터를 구축하여 전주대 학생들과 가족회사가 글로벌화 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