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 화물차 사고예방 합동단속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광주대구고속도로 남원 톨게이트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한 합동단속 및 홍보활동을 진행했다./사진제공=전북경찰청

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는 22일 광주-대구간 고속도로 남원 톨게이트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한 합동단속 및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단속에서는 화물차 사고예방을 위해 적재불량 및 정비 불량, 불법개조, 안전띠 미착용 등에 대한 중점 단속이 이뤄졌다.

9지구대가 제공한 최근 3년간(2020~2022년)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104건 중 전방주시태만으로 인한 안전운전 불이행 사고가 67건(64.4%)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 화물차로 발생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 21명 중 11명(52.4%)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9지구대는 사고원인과 직결되는 위반행위에 대한 테마단속 및 홍보활동을 지속 실시하고, 사고다발 구간에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알람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효관 9지구대장은 “화물차 운전자분들께서는 장시간 고속도로 운행 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적재화물에 대한 안전 점검 등 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송은현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