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통장협의회 임원진들과 시정 공유

23일 열린 전주시 완산구와 전주시통장협의회 간담회에서 엄익준 완산구청장(오른쪽 세번째), 김도영 회장(왼쪽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23일 전주시통장협의회(회장 김도영)와 간담회를 갖고 협의회 임원진들과 주요 시정방향과 행정업무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각 동에서 전달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 관련 부서와 함께 논의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엄 구청장은 일선에서 활동하는 통장들의 권익 증진과 함께 복지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장은 △주민의 거주이동상황 파악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 △행정시책의 홍보와 주민여론 보고 △각종 고지서 송달협조 △재난발생시 주민대피 및 재난상황 보고 등 일선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 등 힘든 시기에도 늘 일선에서 행정과 시민들 간의 가교 역할을 해주는 통장협의회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자로서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