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향후 2년간 운영 수탁자로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이 또다시 선정됐다.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농업인들이 출자하여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2016년 3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출범부터 현재까지 어양점의 위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은 현재 600여 농가에서 생산한 1900여 품목의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 중이다.
특히 지난해 연매출액이 99억 원으로 2년전 계약 당시인 2020년 76억 원 보다 30% 매출성장을 기록해 오랫동안 쌓아온 시민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오동은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에는 100억 매출 돌파의 뜻깊은 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품질이 좋고 안전하면서 신선한 다양한 지역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