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구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학교주변 등 유해광고물 집중단속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오는 3월 9일까지 학교 주변·간선도로·주거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유해 불법광고물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휴일에도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불법 현수막·입간판·지류벽보·에어라이트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수거 조치하고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에서 학생들을 탈법으로 유혹하는 음란성 전단지, 사채대출 전단 등 사행성 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단속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완산구 관계자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학생들의 보행안전 위험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집중 단속해 등하교 시에 불편함이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