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수당 인상하라" "기업지원센터 구축하라"

완주군의원 5분 발언 지적

완주군의회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경애, 심부건, 김재천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완주군 발전 비전을 위한 군정을 주문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수소경제를 주도해 나갈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완주군은 ‘전북 1호 수소충전소’의 운영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019년 완주군은 정부의 수소산업 육성방침에 따라 전주시와 함께 국토교통부 수소시범도시로 선정 되어, 전주는 수소이용 및 홍보를 완주는 수소생산과 광역 공급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지적한 후 "군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 개선은 물론 서비스 제공에 있어 미비한 점을 즉각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경애 의원

심부건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유공자들에 대한 보훈 예우 강화를 위해 호국보훈수당을 인상하여 지원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과 그 후손들이 끼니를 걱정할 정도로 힘든 삶을 살고 있는 경우가 있다”며 "대표적 보훈지원책인 호국보훈수당의 경우, 우리 군은 여전히 월 8만원 수준으로 저조한 실정이다. 인근지역 수준까지 인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완주군의 호국보훈수당은 2007년 조례를 제정 이후 5만원 인상에 그쳤다고고 지적했다. 

심부건 의원

김재천 의원은 기업혁신센터 구축과 관련,  “산업단지 내 기업 간 역량과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기업혁신센터’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증강시키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완주 산업단지’를 통해 완주와 대한민국 100년 미래 먹거리 사업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로 나아가자”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완주군에는 320만 평의 공단이 조성되어 있고, 국내 최초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가 작년 말 착공되고, 신재생에너지 평가체계인 ESS안전성평가센터 조성도 진행 중"이라며 " 미래산단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중소기업 경력을 높이고, 산단 발전 전략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할 기업혁신센터 구축을 강력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재천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