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영)와 전라북도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박형택)은 지난 24일 아태마스터스대회 조직위 회의실에서 대회참가자에 대한 수송지원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이 지역 전세버스업체를 대표해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수송차량 운행에 참여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대회참가자의 수송지원을 위해 공항에서 메인등록센터(전주월드컵경기장), 메인등록센터에서 시·군, 시·군 숙소에서 경기장, 시·군에서 시·군간 운행노선과 개‧폐회식 참가 운행 등 총 5개 구간에 대해 668대의 차량을 운행하게 된다.
그간 조직위는 전북전세버스조합과 총 7차례의 간담회를 실시, 조합차원의 수송지원을 지속 요청했으며, 전세버스조합은 아태마스터스대회의 안정적 수송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안정적인 차량공급과 체계적인 운행시스템 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형택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인 2023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수송을 위해 조합이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원함으로써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 이강오 사무총장은 “아태마스터스대회가 지역업체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지역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