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 관내 조합 등과 도내 명소에서 깨끗한 선거 캠페인 실시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광한루 등 도내 명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며, ‘깨끗한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위한 ‘함께 그린(with Green), 깨끗한 조합장선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초부터 김제 벽골제·남원광한루 및 남원성·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관내 농협·수협·산림조합과 함께 도내 명소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선관위는 이들과 함께 조합장선거에서 반복되는 돈선거를 근절하고 깨끗한 선거를 조성하자고 목소리를 모았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캠페인은 금품선거 등 위법행위 없는 조합장선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획되었다”면서 “조합장 선거 관련 위법행위 근절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남은 선거기간까지 깨끗한 조합장선거가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