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호금융...전북농협, 건전여신 추진협의회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역 농·축협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발전하는 책임 있는 상호금융 구현을 위해 건전여신 추진협의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건전여신 추진과 불법대출 근절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조직의 자정능력을 제고하고 임직원의 엄격한 도덕성을 재무장하기 위해 열렸으며 임직원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구호 제창으로 진행됐다.

결의문 주요내용은 △임직원 윤리·행동강령 준수 △상환능력 중심의 건전여신 추진 △제규정 준수와 공정한 직무 수행을 통한 불법대출 근절을 주요 골자로 한다. 선서 후에는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상호금융 여신팀장으로부터 여신 추진 시 임직원 주의사항 및 건전여신 추진 우수사례, 사고예방 대책에 대해 자세히 교육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일 본부장은 “임직원들의 윤리 의식 확립과 여신 관련 제도 개선 및 건의사항 수렴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번 협의회를 마련했다”며, “시대 변화에 따라 기업에 요구되는 도덕적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고 사회적 책임이 강조되는 시점에 임직원 윤리강령과 행동강령을 엄격히 준수해 정직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