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겨울의류 등 35상자 전달

이학수 정읍시장과 새마을회 김학구 회장을 비롯한 지도자들이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27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구호 물품은 추위에 떨고 있는 아이들과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겨울용 위주로 성인과 아동의류 35상자(15㎏)를 마련했다.

이날 이학수 정읍시장과 김학구 회장, 김경란 부녀회장, 손경호 문고회장, 임장훈 감사 및 회원들은 새마을회원들의 정성과 나눔 봉사정신이 담겨진 구호품을 인천시 소재 이글종합물류로 발송했다.

김학구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에게 새마을회원들의 정성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복구를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