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아트센터가 3·1절을 맞아 ‘익산 방문의 해 만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일 태극기를 지참하고 익산역 앞 문화예술의거리 내 익산아트센터를 찾아 한복을 입은 직원 앞에서 ‘익산 방문의 해, 만세!’를 외치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익산 관광 캐릭터 마룡이가 담긴 ESG 리유저블(재사용) 컵을 증정한다.
무료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된다.
어린이를 포함한 3인 이상의 가족이 아트센터를 방문하면 사진작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 인화해 준다.
3·1절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벤트인 만큼 백범 김구 선생과 유관순 열사의 독립운동 복장을 착용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소품도 함께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아트센터에 준비돼 있는 미니 태극기를 직접 색칠하고 소원을 적어 소원 나무에 달아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2023년 익산 방문의 해를 알리는 것은 물론 만세 외침이 전국에 널리 퍼져 500만 관광도시 익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아트센터는 익산역 앞 문화예술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고백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입장마감은 오후 6시 30분)까지며,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