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자활기업 디지털전환과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전북광역자활센터-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27일 자활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두 기관, 디지털전환교육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디지털커머스 발전 위해 공동 노력

전북광역자활센터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27일 소담스퀘어 전주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가 지역 자활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과 새로운 판로개척을 돕는다.

전북광역자활센터(센터장 백영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영로)은 27일 소담스퀘어 전주(덕진구 서귀로 107)에서 전주·전북지역 자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북지역 84개 자활기업과 다양한 자활사업 종사자에게 디지털전환을 위한 단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자활기업의 라이브커머스 제작을 지원하는 등 디지털역량 강화를 도울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디지털전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자활기업의 디지털전환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온라인 시장진출을 선도할 우수한 자활기업을 발굴하는 등 디지털커머스 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자활기업의 디지털 자립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 자발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우수 자활기업 발굴 및 지원으로 양 기관이 상생·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