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진행한 ‘2023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동계(스키) 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7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으로 추진된 동계 캠프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진행됐다.
전액 무료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도내 6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스포츠 안전교육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비롯해 스키를 타고 설원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전문 스키 강사가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기술을 가르치는 등 체계적인 스키강습을 진행했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안전의식 함양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계캠프를 진행했는데 학생들의 호응이 뜨거웠다”며 “앞으로도 연령층에 맞는 체육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