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계좌 입금을 통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희태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부터 솔선수범으로 성금 모금을 시작해 직원들까지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 형식이다.
28일 현재 간부공무원 40여명이 기탁한 모금액은 약 300만원이다.
군은 직원 게시판에 모금운동을 안내하는 등 인도적 차원에서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군수는 “갑작스런 대형 재난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를 드리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