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에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사업을 진행한다.
스타트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은 책꾸러미 배부사업과 부모특강 및 영유아 책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책꾸러미 사업은 0세~7세(취학 전 아동)를 대상으로 단계별 그림책 2권과 가방을 제공한다. 영유아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여 아동열람실을 방문하면 되고, 신청 기간은 책꾸러미가 소진될 때까지다.
여기에 북스타트 부모특강으로 3월 27일에 “엄마의 어휘력”, “엄마가 되고 난, 이런 생각을 해”의 저자 표유진 작가를 모시고 ‘아이의 세상을 열어주는 부모의 언어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4월, 5월, 9월 매주 수요일에는 생후 13개월~26개월 아이와 부모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영·유아들이 책과 함께 웃고 즐기며 부모와 유대감을 형성하는 북스타트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스타트 부모특강 및 책놀이 프로그램을 신청하려면 3월 20일까지 시립도서관 아동열람실(063 540 4142)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소연숙 시립도서관장은 “사회적 육아지원 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그림책으로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