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장에 유제영 (유)명지엔지니어링 대표(61)가 선출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지난 2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35회 정기총회를 갖고 유 대표를 1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은 (유)건양공사 정기운 대표와 (유)군장공조 전주환 대표가 선임됐고, 유)동양공사 김승원 대표는 감사로 뽑혔다.
신임 유제영 회장은 고창출신으로 전주공고 재학시절 국제기능올림픽 전북경기대회 배관 분야에서 금상을 차지했고, 1986년 광명설비공사 설립이후 40년 가까이 설비건설업계에 종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본회 대의원과 전북도회 운영위원을 맡아왔으며 지난 2015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유제영 회장은 2일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3년간 전북도회를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