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 대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주소 전입 혜택 홍보 활동을 펼쳤다.
2일 시는 원광대학교 및 원광보건대학교 신입생 4000여명을 대상으로 전입 혜택 및 각종 청년 정책을 홍보했다.
시는 타 지역 학생들이 익산으로 주소를 옮기면 첫 학기 30만 원, 이후 학기별로 10만 원씩을 지급하고 있다. 졸업 시까지 최대 100만 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입신고 및 전입 지원금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 소통민원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모든 학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총학생회의 협조를 받아 학생 커뮤니티 활용, SNS·단톡방 공유 등 전 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을 위한 정책 등 각종 지원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리고 졸업 후에도 익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