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대원)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위험이 다소 높은 5개 구간 탐방로에 대해 오는 4월 30일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탐방로 통제구간은 △까치봉능선삼거리~순창새재(2.6㎞) △장성새재~상왕봉(4㎞) △구암사~백학봉 능선(0.9㎞) △추령주차장~유군치(1.8㎞) △솔티마을~죽림마을(1.9㎞) 총 5개 구간 11.2㎞이며, 그밖에 탐방로는 정상 개방한다.
또, 산불예방을 위해 국립공원 내 흡연, 취사, 샛길출입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행위 적발 시 자연공원법 제89조에 의거 20만 원에서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순찬 탐방시설과장은 “통제 인한 탐방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확인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탐방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동참이 요구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