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대비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 실시

2일 남원소방서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관내 투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남원소방서

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가 오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개표소의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조사는 관내 20개 투표소, 1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소방안전관리자 적정 선임 및 소방계획서 작성·비치 여부 △자위소방대 조직, 초기대응체계 구축 운영 및 교육 실시 여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의 폐쇄, 잠금행위 및 피난로 장애물 적치행위 점검 등이다.

소재실 서장은 "2만여 명의 선거인수가 예상되는바 안전한 환경에서 조합장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개표소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