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푸드플랜 전문가 양성 교육 진행

푸드플랜의 이해 등 강의 및 토론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푸드플랜 전문가 양성 교육 포스터/사진=센터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유희환)가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푸드플랜 활동가·전문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익산먹거리연대 회원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푸드플랜의 이해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 푸드플랜 민관 거버넌스, 통합적 공공형 운영 체계 확립 등이다.

익산시 푸드플랜(먹거리전략) 수립 연구 용역 책임자인 김현일 지역농업네트워크 전남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참여하며, 수요자 맞춤형 강의와 토론을 통해 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희환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소비자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푸드플랜 전문가 교육”이라며 “시민 주도의 먹거리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민간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재단의 정체성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이달 2일부터 익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개시했으며,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우수 식재료 공급 확대, 농가의 안정적 수요처 확보 등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