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년 주얼리 창업 지원

시설비 50% 최대 2000만 원, 임대료 월 60만 원

익산시가 보석산업에 젊은 감각을 불어넣어 고부가가치 명품산업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청년 주얼리 (예비)창업자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판매 가능한 주얼리 개발 또는 제작이 가능한 청년에게 시설비나 임차료 등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설비는 최대 2000만 원 한도 내 50%를, 임차료는 월 최대 60만 원까지 1년간 지원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중 주얼리 관련 생애 최초 예비 창업자다.

접수는 이달 24일까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은 주얼리 관련 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주얼리 관련 종사 청년들의 창업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면서 “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청년 창업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