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

사업장 진단, 경영개선 교육, 사업화 지원 등
경영위기 대응, 경영 정상화 위해 사업 추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경/사진=전북일보 DB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2023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경영개선지원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전북권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경진원은 소상공인 경영위기 대응과 선제적 경영 정상화를 위해 소상공인의 사업장 진단과 경영개선 교육 및 사업화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이 감소하는 등 저신용 소상공인, 중소기업특별지원·고용위기·산업위기대응특별지원·특별재난지역 소재 소상공인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경영위기 대응 전문가의 현장방문 및 경영 문제점·연계사업 진단, 지역 내 전문 실무 교육기관 연계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경영개선 교육, 사업화 자금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 시대로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이 중장기적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끌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철저한 재기 과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