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살 A씨가 몰던 트럭이 조합장 선거 투표를 기다리던 사람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경찰은 A씨가 브레이크와 엑셀을 착각했다고 진술했으며 음주나 약물반응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날 A씨가 운전한 트럭은 조합원 수십 명을 들이받은 뒤 20명의 사상자를 내고 현재까지 중상자 5명 가운데 4명이 숨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혐의로 입건하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