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2023 군산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군산시청 4층 상황실에서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이 보고회는 김미정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및 관과소장, 읍면동장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사항 보고와 관련부서 협조사항 안내, 부서별 준비상황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군산소방서‧군산교육지원청‧군산시체육회‧군산시의용소방대‧군산시자율방법대‧군산시모범운전자회‧전라북도육상연맹 등 유관기관들과 심무협의를 열고 기관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정 부시장은 “군산의 대표 스포츠이벤트인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에 있어 각 부서별 추진사항에 맞춰 철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업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숙 군산시 체육진흥과장은 “참가자의 안전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명성 지속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20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는 오는 4월 9일 개최되며 참가접수는 오는 26일까지 온라인(http://www.smgmarathon.com/)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3개 종목(FULL, 10㎞, 5㎞)으로 구성됐으며, 군산 일원에서 국내엘리트 풀코스, 국내·외 마스터스 풀, 10㎞, 5㎞ 종목에 8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