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는 발 빠른 신고로 음주 도주차량 운전자 검거 및 추가 사고예방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
시민 A씨는 지난 2월 소룡동 한 회사 앞에서 교통시설물을 충격 후 도망가려는 차량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했다.
이어 현장에서 도주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제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신속한 판단과 조치로 출동한 경찰이 빠르게 운전자를 검거할 뿐 아니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도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신고자의 발 빠른 대처로 경찰관이 신속하게 현장 조치를 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