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올해 복지 안전망 구축 전력

사회복지 및 환경 정책 발굴에 전력

정읍시가 올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체감하는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 복지환경국(국장 오선익)에 따르면 사회복지과 추진사업으로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비·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공유냉장고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가족과는 부모와 아동이 존중받는 복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인당 월 10만원씩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들의 보호와 치유를 위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1인 가구와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가족 형태가 다양화됨에 따라 가족 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가족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읍시 가족센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에 따라 자원순환과는 온실가스·미세먼지 감축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모빌리티(Mobility) 사업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발생률이 높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1510대) 사업과 전기자동차 보급(663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20대), 매연저감장치 부착(5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28대) 사업 등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불법투기로 인한 도시 미관저해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시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단속을 지속한다.

오선익 국장은 “시민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기반 마련과 다양한 환경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