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 이하 용담댐지사)는 9일 댐 소재지인 진안군, 관내 주민단체인 용담호수질개선진안군주민협의회와 함께 ‘2023년 주민협력 용담호 물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각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용담호 수질보전과 수질자율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주민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며 주민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용담댐지사와 진안군은 올해 군비와 K-water지원사업비를 투입해 협약 관련 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용담호 유입하천에 대한 상시정화활동, 환경대학 등 주민환경교육, 농업비점오염저감을 위한 논 배수물꼬관리사업 등이다. 투입 규모는 모두 1억 2000만 원.
김세진 지사장은 “용담댐지사는 진안군은 물론 지역주민과 협력을 통해 전라와 충청 지역 150만 시민의 식수원인 용담호의 물 환경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