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한규)가 지난 9일 동리국악당에서 자원봉사자와 군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고창 방문객에 대한 관광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싶은 선진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초청, 추진했다.
고운기 자치행정국장의 홍보마케팅에 대한 설명에 이어 김아현(에이스휴먼브릿지 대표) 강사의 자원봉사자 친절 교육, 그하태현(우석대소방방재학과 교수) 강사의 재난안전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고창군 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친절·안전 교육을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모든 군민이 친절하고 위급상황 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한 교육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황한규 센터장은 “고창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이 되려면 친절은 물론 재난 상황에도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므로 함께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