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올해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3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 기관 표창과 함께 1600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방세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방세 세수 실적 등 도내 14개 시·군의 지난해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실적을 살폈다.
그 결과 전주시는 총 14개 항목의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방세 징수율과 증감율 △세수추계 정확도 △세무조사 실적 △마을세무사 운영 △체납자에 대한 채권확보 △합리적인 지방세 운영 등에서 내실 있는 업무추진에 힘써온 점을 인정 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시는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재원 시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은 전주시민의 성숙한 납세 의식과 직원들의 세수 확보를 위한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재정 확충을 위한 철저한 세원 관리와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