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중기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 평가서 '최우수등급'

전주기전대학 전주메이커빌리지. 전주기전대 제공.

전주기전대학 전주메이커빌리지는 중소기업벤처부 메이커스페이스 사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

이번 연차 평가는 164개의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운데 2022년도 운영 실적과 2023년도 운영계획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전주기전대는 한 해 동안 주관기관에서 수행한 사업계획과 성과지표에 따른 목표 달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상위 10%에 포함됐다.

전주기전대 메이커스페이스 '전주메이커빌리지'는 2020년 사업 선정부터 지역민들에게 창업지원과 취업률 강화에 필요한 여러 교육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라탄 공방 △유리 공방 △가죽 공방 △캔들 공방 등 제조 창업 강의와 3D 모델링 프로그램과 3D 프린터기를 이용한 △Inventor 취업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 지난해 2000여 명의 이용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더 다양한 메이커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메이커 도서관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조덕현 단장은 "전주기전대 메이커스페이스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기쁘다"면서 "전북 메이커 문화의 중심이 되어 지역민들에게 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