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이 4월 10일까지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중소기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이 재기할 수 있도록 일반, 탄소중립 경영혁신 등으로 구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의 서비스를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반 및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는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이 120억 원 이하인 제조 소기업에 한정해 최대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바우처에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 3개 분야에서 경영기술전략 컨설팅, 시제품 제작, 디자인 개선 등 12개 프로그램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요기업이 전북지역 중점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서면 심사 시 최대 10점의 우대 가점도 받을 수 있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에는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시설 구축 등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안태용 전북중기청장은 "기업 진단에 따라 바우처 방식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제조 소기업의 경영혁신 및 원활한 재기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