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10기 예비 모임 개최

지난 10일 전주 백리향서 예비 모임 가져
원우들의 간단한 자기 소개, 가입 소감 발표도

지난 10일 전주 백리향에서 열린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10기 예비 모임에 참석한 원우들이 원우의 자기소개, 가입 소감을 듣고 있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10기 예비 모임이 지난 10일 전주 백리향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에는 고영호·권혁남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자문교수를 비롯해 백성일 리더스아카데미 원장 겸 전북일보 부사장, 김영곤 리더스아카데미 단장, 원우 등이 참석했다.

오는 14일 개강하는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제10기 강의에 앞서 원우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강의에 대한 안내를 받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원우들은 첫 만남에 어색해 하면서도 테이블에 모여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친목을 다졌다.

또 참석 원우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단상 앞으로 나와 간단한 자기소개와 10기 가입 소감 등을 발표했다. 한 원우는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에 대한 이야기는 밖에서도 많이 들었다. 주변에서 추천하는 분들이 많아서 10기에 가입하게 됐다. 한 번도 안 빠지고 강의에 임하고 원우들과도 좋은 관계를 형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백성일 리더스아카데미 원장은 "10기 원우들이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에 오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최선의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원우 모두가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줄 알지만 일주일 중 하루 정도는 자기 자신을 위해 시간을 내 줬으면 좋겠다"며 "일주일에 한 번, 딱 하루 강의도 듣고 좋은 네트워크를 만드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원우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에 귀 기울여 더 좋은 모임, 리더스아카데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는 전북 언론사 최초의 CEO 과정으로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사회적 책무 수행과 진취적인 도민 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4년에 출범했다.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전북일보사 2층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중국 문화관 하화관 등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