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익산, ‘1시민 1미술’ 프로젝트 본격화

수채화·서예(캘리그래피 포함)·문인화 분야 수강생 15팀 모집

문화도시 익산 ‘1시민 1미술’ 프로젝트 포스터/사진 제공=익산시

익산시가 시민들의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시민 1미술’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누구나 미술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수채화와 서예(캘리그래피 포함), 문인화 등 3개 분야에 약 15개팀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18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같이 배우고 싶은 지인, 가족, 친구들과 5~10인의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심사를 통해 팀을 선정하고 지난 2월 확보된 강사들과의 매칭 과정을 거쳐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총 12주 동안 본격적인 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장소는 시민들의 교류와 참여로 다양한 활동이 일어나는 마을회관이나 경로당 등 공공장소를 위주로 협의 후 수강팀이 최종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ulturecityik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문화도시지원센터(070 4172 6468)로 하면 된다.

원도연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이 좀 더 쉽게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주변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지원을 확대해 일상 속 예술로 행복해지는 문화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