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 워크북 ‘익산의 백제유산’ 기증

지역 내 초등학교 60곳 배포…3학년 학습 연계

지난 13일 열린 워크북 ‘익산의 백제유산’ 기증식에서 문진호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왼쪽)와 김복희 익산교육지원청장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재단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문진호)이 워크북 ‘익산의 백제유산’을 지역 내 초등학교 60곳에 배포하기 위해 익산교육지원청과 기증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익산학 연구 사업 일환으로 제작한 ‘익산의 백제유산’은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교재 ‘익산의 생활’과 연계해 학생들이 익산의 백제유산을 더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스티커 붙이기, 유물 그리기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워크북이다.

지난해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25개교에 배포됐으며, 학교 현장의 뜨거운 반응으로 올해는 60개교로 확대됐다.

문진호 대표이사는 “지역 역량 강화를 위해 제작한 워크북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들이 익산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3 익산학 연구와 관련된 기타 문의는 재단 문화정책팀(063 843 88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