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문농업인 육성 ‘청년농업CEO과정’ 개강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가 운영하는 ‘2023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CEO과정’이 교육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개강했다. 

청년농업 CEO 과정은 매주 화요일 11월 16일까지 총 15회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오리엔테이션·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스마트팜 정책‧상표권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매월 2~3회의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 실습이 병행될 예정인 청년농업 CEO 과정은 청년농업인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에서는 농업 관련 법률, SNS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스마트팜 견학, 드론, 농기계 실습 등이 진행된다.

고경식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문 강사를 통해 변화하는 농업환경을 조망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갖춘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 청년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