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개관 예정인 혁신동 주민센터가 막바지 공사에 집중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만성동과 혁신동 행정구역 일부 조정에 맞춰 신축 혁신동주민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혁신동 주민센터는 90억 원을 들여 덕진구 장동 일원에 지난해 1월 착공, 1년 6개월 만에 완공을 앞두고 있다. 3월 현재 공정률은 80%로, 5월 내부공사와 인테리어를 추진하고 6월 말에 문을 연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8년 7월 신설된 혁신동에 5년 만에 행정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는 만큼 주민 화합·휴식를 위한 별도 공간으로 '다담센터'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혁신동주민센터 신축 개관에 맞춰 혁신동으로 행정동이 조정되는 일부 만성동 주민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면서 "새단장한 청사가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