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북캠퍼스 입학식 개최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에서 운영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북캠퍼스 입학식이 14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사진제공=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북지부에서 운영하는 보훈복지문화대학 전북캠퍼스 입학식이 14일 전북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70명의 학생이 입학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위축됐던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여가활동을 보훈복지문화대학 입학식과 함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입학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부인인 목영숙 여사와 상이군경회 전북지부 이성만 지부장,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김슬지 전북도의원, 손순욱 국가보훈처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김지현 국립임실호국원장, 박진기 전주보훈요양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명이 참석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설 보훈복지문화대학은 국가유공상이자, 보훈단체 회원, 보훈가족 및 전북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이성만 지부장은 “생명이 움트는 봄의 기운과 코로나19를 이겨낸 강인한 정신력으로 보훈복지문화대학에서 보훈가족의 여생에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