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희망연대(공동대표 류종일·최병천)가 ‘전북특별자치도, 무엇이 달라지나?’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후 7시 익산유스호스텔 3층 은혜관에서 열리는 제32차 희망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식 출범일인 2024년 1월 18일까지 전라북도는 무엇을 준비하며 시민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성재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표 후 시민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희망연대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인지도와 기대감, 성공을 위해 중요한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관해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포럼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참여 신청은 희망연대 홈페이지나 전화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희망연대( 063-841-794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희망연대는 지역의 다양한 사회 문제나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토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희망포럼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문화관광, 주민자치회, 인구정책, 홀로그램 산업, 국가식품클러스터, 사회적경제, 걷는 도시, 시내버스, 만경강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