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는 자립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도 영농안정지원기금 신청·접수를 지난 13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부안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이며 시설자금, 영농자재 및 농기계 등 구입 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농지구입 및 유통가공시설 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영농안정지원기금으로 융자 지원된 누적금액은 730농가 240억 원에 이르며 올해도 60억 원이 지원될 계획이다.
영농안정지원기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접수를 해야 하며, 지원한도는 농가당 5000만 원 이내, 생산자단체는 70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융자기간은 3년이며 3년 일시상환 조건이다.
권익현 군수는 “2023년도 영농안정기금 지원으로 자금이 부족한 농가에 낮은 이자로 융자 지원을 함으로써 최근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영농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