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대입진학지도 권역별 협의체 운영

도내 7개 권역별 운영.. 대입 설명회 및 상담 방안 등 협의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교사들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한다. 

도내 7개 권역별로 구성되는 협의체는 도내 100개 고교 진학부장들이 참여하게 된다.

1권역인 전주는 24개교, 2권역 군산은 9개교, 3권역인 익지역은 14개교 3학년 부장들이 참여한다.

4권역인 정읍·고창은 15개교, 5권역인 남원·임실·순창·장수는 13개교, 6권역인 김제·부안은 13개교, 완주진안무주지역(7권역)은 12개교 진학부장이 참여하게 된다.  

진학부장 협의체는 당장 17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회의를 갖고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대입지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진학지도 협의체 활성화 방안 △지역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한 대입 지원 전략 방안 △권역별 대면진학상담 실시 방안 △권역별 학생, 학부모 입시설명회 시행 방안 등이다.

유효선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효율적이고 능동적인 대학 입시지도를 위해서는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단, 권역별 진학 부장 협의체와의 소통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교육청에서는 대입제도 변화를 고려해 각 지역 진학지도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