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2월 무역수지 1억 8700만 달러 흑자 달성

2월 수출, 수입은 모두 줄고 무역수지는 늘어

2월 전북지역 수출입은 줄고 무역수지 1억 8700만 달러 흑자를 달성했다.

20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3년 2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은 6억 4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5% 줄고 수입은 4억 55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억 8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2.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수출은 기계류(51.0%), 수송장비(15.4%)는 늘었으며 화공품(25.9%), 철강제품(18.1%), 전자제품(17.6%)은 줄었다. 수입은 기계류(46.9%), 곡물(33.1%)은 늘고 경공업원료(26.3%), 전자기기(19.8%), 화공품(10.8%)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수출은 중동(102.4%), 미국(36.3%)은 많이 증가하고 중국(36.0%), EU(23.3%), 동남아(18.9%)는 감소했으며, 수입은 중남미(28.1%), 일본(18.2%)을 중심으로 늘고 EU(19.6%), 중국(14.3%), 동남아(7.7%)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