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본격 가동...신규 기업 모집

4월 7일까지 중기 성장사다리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사업 통해 돋움·도약·선도기업 육성할 계획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오는 4월 7일까지 전라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사업에 신규로 참여할 기업을 통합 모집한다.

이는 기업 규모와 성장 단계를 기준으로 전북도와 중앙정부의 기업 육성사업을 연계·강화해 전북도 중소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정책을 극대화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성장 단계는 1단계 돋움기업, 2단계 도약기업, 3단계 선도기업, 4단계 스타기업, 5단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을 통해 이중 돋움·도약·선도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신규 기업은 혁신기반, 혁신활동, 재무건전성 등을 심사하는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기업 환경, 경영상태 등을 심사하는 2차 현장 심사, CEO의 경영전략, 기술 차별성, 시장 경쟁력 등을 확인하는 3차 발표심사의 순서로 진행하며 마지막 단계인 성장사다리 운영회의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이현웅 원장은 "전북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될 건실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전북도의 히든 챔피언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