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은 도내 사회서비스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총 10회의 온라인 법정의무교육 과정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실시한 사회서비스기관 교육 수요조사 결과 법정의무교육의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소규모 사회서비스 기관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번 법정의무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개인정보 보호교육,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 등 사회복지시설 기본 공통교육의 권장 과목과 신고 의무자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도내 사회서비스 종사자 681명이 참여했다.
서양열 원장은 “수요가 높은 소규모 사회서비스 기관의 안정적인 법정의무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했다”며 “교육정보 습득과 수료 관리가 어려운 현장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사회서비스원은 다양한 경영 교육을 비롯해 직무교육, 소진예방교육 등 현장 맞춤형 교육을 설계하고 소규모 사회서비스기관 중심의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