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조선소 일자리 매칭데이 열려···10개사 157명 채용 규모

군산시는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의 고용인력 지원을 위해 21일 에이본 호텔에서 구직자와 조선소 협력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조선업 일자리 매칭데이’를 실시했다.

시는 이번 매칭데이를 위해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 사전접수를 실시했으며, 약 220명이 접수했다.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채용될 인력은 절단플레즈마, 기계조작, 천장 크레인 운전, 용접, 현장보조 업무 등 10개 협력사 157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매칭데이를 통해 사측은 경쟁력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산조선소의 완전 가동을 위해 안정된 인력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